한국 OTT 서비스 (스트리밍) 어플 순위 / 가격 비교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 사용자들의 OTT 서비스 앱, 스트리밍 서비스 사용 동향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OTT 서비스 사용자 1위는 당연히 넷플릭스, 2위는 웨이브가 차지했습니다. 자세한 사용자 자료를 와이즈앱 블로그를 참고하여 설명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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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뜻 

 OTT 서비스는 Over The Top의 줄임말로 넷플릭스, 왓챠와 같이 인터넷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즉, 쉽게 말해 인터넷 TV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트리밍 서비스라고도 표현합니다. Over The Top의 Top은 셋톱박스를 의미하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셋톱박스 없이도 인터넷 망을 통해 서비스가 가능하므로 인터넷만 연결된다면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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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기준, OTT 앱 사용자 순위

 

20년 12월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와이즈앱의 자료에 따르면 전체 안드로이드 사용자 중 63.0%의 사용자가 OTT 서비스 앱을 설치했고, 이 중 44.0%가 서비스를 사용했다고 나타났습니다. 

 

사용자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1위 넷플릭스 (604만 명)
• 2위 웨이브 (220만 명)
• 3위 U+모바일tv (190만 명)
• 4위 티빙 (189만 명)
• 5위 왓챠
• 6위 시즌

 넷플릭스는 2020년까지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2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기록하였는데 이 중 600만 명이 한국에서 나왔네요. 인구 대비로 따진다면 절대 적은 비중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다음은 웨이브가 따라잡고 있습니다. 웨이브(Wavve)는 지상파 3사와 푹(POOQ), 옥수수(Oksusu)를 합친 연합 플랫폼입니다.

 

넷플릭스가 강세를 보이기 이전 한국 OTT 시장은 SK텔레콤의 옥수수가 국내 1위 업체였습니다. 세월이 지나 현재의 사용자를 보면 넷플릭스가 웨이브보다 3배가량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경쟁 시대엔 역시 얼마나 많은 콘텐츠,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느냐가 업계 강자를 가르는 기준입니다.

 

와이즈앱 블로그

 

 넷플릭스, 티빙을 제외한 나머지 서비스는 통신업계가 주축이 되어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통신사에 따라 각 통신사의 주력 서비스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사용자를 모으고 있고 요금제에 따라서 무료 혜택을 제공하기도 하므로 통신사 서비스의 사용자가 많은 것은 그리 놀랄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얼마 전까지 요금제에 포함되어 무료로 제공되던 KT의 시즌을 사용하다 최근에 요금제를 바꾸고 넷플릭스로 갈아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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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서비스 사용자 특이점

 

 OTT 서비스 사용자의 성별 분포를 보면 남녀 비중에 크게 별다른 점은 없습니다. 특이한 점이라고는 티빙의 경우 여성 사용자의 비율이 64.3%로 타 서비스 대비하여 가장 많은 여성 사용자 비율을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티빙에서 제공하는 독점적인 CJ E&M 콘텐츠가 많기 때문에 여성 사용자의 비율이 높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제 생각입니다. 

 

와이즈앱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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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서비스 별 가격 

 

OTT 서비스 중 가장 비싼 가격은 넷플릭스네요. 얼마 전 가격을 인상하면서 가장 비싼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서비스별로 1개월 무제한이나 장기 결제 시 할인 혜택, 카드 할인 혜택도 있을 수 있으니 비교하시고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 넷플릭스 

베이직 9,500원 / 스탠다드 12,000원 / 프리미엄 14,500원 

 

▶ 웨이브 

베이직 7,900원 / 스탠다드 10,900원 / 프리미엄 13,900원 

베이직+FLO 무제한 or Bugs듣기 등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와의 제휴 이용권도 있습니다. 

 

▶ 티빙 

베이직 7,900원 / 스탠다드 10,900원 / 프리미엄 13,900원 

 

 

 

지금까지 와이즈앱의 자료를 바탕으로 OTT 서비스 앱 사용자 동향을 설명드렸습니다.